계속 치솟는 집값에 가지고 있는 청약 통장을 통해 내집마련을 하시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신혼 희망타운 입주자격을 확대해 앞으로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도 분양형 신혼 희망타운을 청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혼 희망타운 분양을 신청하시려는 청약 조건을 다시한번 면밀히 확인 하시고 청약하시기 바랍니다.
신혼희망타운 청약 기준 확대
결혼7년 이내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만 주어졌던 분양형 신혼 희망타운 입주자격을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확대됩니다. 이는 지난 3월 20일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 2.0’에 따른 신혼부부 인정범위보다 지원범위가 확대된 것입니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고려 중인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도 육아 특화시설이 설치된 분양주택을 지원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혼희망타운 본격 공급
신혼희망타운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놀이 공간 확보 등 육아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급 주택 전부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전용 공공주택입니다. 국토부는 2022년까지 임대형 5만 호, 분양형 10만 호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혼 희망타운은 법정 기준보다 2배 많은 어린이집 설치, 통학길 특화, 다양한 놀이환경, 층간소음 저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 특화 설계가 적용됩니다.
신혼부부 공적임대주택 공급
또한 국토부는 신혼부부가 주거문제로 결혼을 망설이거나 출산을 늦추는 일이 없도록 신혼부부를 위한 공적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혼부부 특화 건설임대, 육아 여건을 개선한 매입임대주택 등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2025년까지 40만 호 공급하고, 신혼 희망타운 15만 호는 교통이 편리하고, 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2025년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올해 분양예정 주택
올해 경기 고양, 과천, 수원, 위례, 아산 탕정, 창원 명곡 등 전국 11곳에 분양형 8006호와 서울 양원, 서울 수서, 남양주 별내, 부산 기장 등 8곳에 임대형 1753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분양형 10만 호는 2025년까지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혼부부 전용 금융상품 지원
한편 전세계약이나 주택구입을 위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에게는 신혼부부 전용 금융상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세계약을 희망하는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을 통해 금리 1.2~2.1%로 임차보증금의 80%(최대 2억 원 한도)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전용 구입자금 대출상품을 18일부터 금리 1.65~2.40% 최대 2억 2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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