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화성 상한가 주가 전망 전고체배터리 개발

전기차 관려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전기차의 배터리에 관련된 기업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고체배터리 전해질을 개발하고 있는 한농화성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농화성 주식

한농화성이 오전 중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농화성은 10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68%(4200원) 오른 1만8350원에 거래 중입니다.

한농화성의 시가총액은 2869억원으로 코스피종목에 포함되어있는 주식으로 52주 최고가는 18,300원이며, 최저점은 3000원입니다. 1년사이에 저점대비 약 6배 상승했습니다.

한농화성은 지난 1976년에 설립되어 특수산업용 유화제 등을 전문적으로 생상하는정밀화학 제조업체로 전고체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인기업입니다. 45년에 이르는 장수 기업 중 하나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이 매출처이며 반도체 세정제로 사용되는 GE(Glycol Ethers) 등의 화학약품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시장이 주목받자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배터리 개발 업체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확보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한농화성이 LG화학 등과 함께 전고체배터리 핵심소재인 전해질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3.4만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9만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17.8만주를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의 거래비중이 92.7%로 가장 높아, 주요 거래 주체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각각 최근 3일 연속 순매수, 3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전일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