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주가 전망 3일 상한가 제넨셀

한국파마가 5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제넨셀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필룩스도 수혜주로 꼽히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파마의 수혜주인 필룩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필룩스 주가 2배 상승

필룩스가 지난 13일과 18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1260원) 상승한 7560원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12일과 대비하면 약 2배 가량 주가가 상승했으며 상한가 한번을 포함해 사흘째 오름세입니다.

19일 특별한 공시나 이슈는 없는 상황이지만 필룩스의 벤처 제약사 제넨셀에 대한 기대와 한국파마의 상승의 여파로 주가가 상승 중인 것 아니냐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필룩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전해졌습니다. 향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인한 필룩스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슷한 소재인 벤처 제약사 제넨셀에 대한 기대로 4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한 한국파마가 거래정지 되면 다음으로는 필룩스로 이목이 집중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룩스는 제넨셀과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상 비용을 투자했습니다. 제넨셀은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센터장인 강세찬 생명과학대 교수가 이끌고 있는 바이오 연구 개발업체입니다.

필룩스는 보암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00년 필룩스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필룩스 및 종속회사는 조명사업부문, 부품사업부문, 소재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의 5개 사업부문 체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필룩스는 감성조명 제품이 주생산품목이며, 품목으로는 LED감성조명 디바 3, 디바2, 모노레일 시리즈, 아웃도어 디바, LED감성조명 슬림라인, 고연색성 Luxfeel Series를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뭐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상승추세가 아닙니다. 당기순이익도 하락 추세이며 2018년도부터 적자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번 제넨셀의 치료제 개발로 인해 재무제표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836억 원, 영업이익은 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필룩스는 코로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 코로나 치료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종목이 한국파마입니다. 즉 동일 재료로 움직이는데, 한국파마가 대장주이고, 필룩스가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파마 주가를 주시하면서 동향을 파악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소는 18일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필룩스에 대해 투자경고종목 지정 가능성이 있어 19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해야 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