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현금으로 살 때 받는 잔돈을 받는데 작은 동전의 경우 보관도 귀찮고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제는 카드사를 거치치 않고 스마트폰 만으로 은행 계좌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금으로 물건을 산 뒤 남은 거스름돈도 그 자리에서 계좌로 입금이 가능해집니다. 잔돈도 계좌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에 대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란?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는 현재 플라스틱 카드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는 현금카드 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은행계좌 보유자는 누구나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현금카드로 CD/ATM 입출금부터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대금결제와 현금인출, 거스름돈 계좌 입금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 가능 은행
시스템 구축과 안정성 점검 및 시범서비스를 마친 SC제일, 농협, 제주, 농협중앙회, 수협, 수협중앙회, 우리, 대구, 전북, 경남은행 등 10개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이외 신한, 부산은행은 상반기중 기업, 산업, 하나, 광주은행은 하반기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 대금결제 서비스 실시
3일부터 농협하나로마트 직영매장 약 300곳에서 모바일 현금카드를 이용한 대금결제 등 가맹점 서비스도 시작됩니다. 올 하반기 중 이마트 24, 미니스톱, 현대백화점 등으로 서비스 도입 가맹점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 사용방법
모바일 현금 카드 서비스는 실물 카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로도 이용이 가능토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앱을 내려받아 가맹점 결제, 잔돈 적립,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예금 계좌 보유 은행과 가맹점의 거래 은행이 서로 달라도 대금 결제를 할 수 있고, 참여 은행 간 현금인출기(CD/ATM) 교차 이용도 가능합니다. 단, 우선 대금 결제 가맹점 서비스는 현재 농협하나로마트 직영 매장(약 300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지급카드 종류
국내 지급카드는 구매대금 지급 시점에 따라 후불카드(신용카드), 선불형카드, 직불형카드(현금카드, 체크카드)로 구분됩니다. 현금카드는 은행권의 유일한 직불형 카드로 현금IC카드에 직불결제 기능이 지난 2012년 12월부터 추가됐습니다.
결제 처리는 현금카드공동망을 통해 이뤄집니다. 현금카드는 신용공여로 인한 자금조달 비용이 발생되지 않고, 결제과정상 신용카드사가 개입하지 않아 신용·체크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비용 구조를 갖습니다.
현금카드 가맹점 수수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가맹점 수수료가 각각 2% 초반, 1% 중반대인 것과 비교해 현금카드의 가맹점 수수료는 0.3~1% 수준입니다. 또한 신용카드의 가맹점으로의 대금입금이 통상 3일 가량 걸리는 것과 비교해 현금카드는 익일로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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