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보면 잃어버린 자녀를 애타게 찾는 전단지나 플랜카드를 보신 기억이 있을겁니다. 요새는 편의점 같이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서도 사람을 찾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경찰청에서는 실종 아동을 위해 지문등 사전등록을 새행하고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키우시는 분이나 치매 노인이 있으신 가정에서는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시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문등 사전등록이란?
지문등 사전등록이란 보호자의 신청으로 '아동이나 치매 환자, 지적장애인등'의 지문·사진 등 정보를 경찰청 정보시스템에 등록해 두었을 경우, 실종상황이 발생했을때 등록된 정보를 활용하여 실종 아동을 좀 더 빠르게 가족을 찾아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문등 사전등록시 실종자 발견시간 현저히 줄어
아동의 실종이 발생하였을 경우, 지문등 사전등록을 안 한 경우는 평균 56시간으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지문등 사전등록을 해두었을 경우 발견할 때까지의 평균 시간은 한 시간 이내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문등 사전등록 대상 접수기간
지문등 사전등록대상은 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 환자로 실종시 자신의 주거지 확인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약자입니다. 신청접수기간은 2020. 11. 8이며 현장방문등록기간은 2020. 11. 20까지 입니다.
지문등 사전등록 방법
등록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안전 Dream 앱과 경찰관서 방문해 직접 등록하는 방법, 인터넷 직접등록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대면업무를 피하는 분들은집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안전 Dream 앱으로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안전 Dream 앱은 구글플레이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문등록 방법은 가까운 파출소 또는 경찰서로 가시면,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 작성 후, 지문과 얼굴 사진 촬영으로 바로 등록이 됩니다.
또는 인터넷 경찰청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에 접속하여 직접등록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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