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보유중인 '플라스미드 DNA' 생산기술 가치가 4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mRNA 백신이 등장하면서 ‘플라스미드 DNA’ 생산기술 가치는 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19 mRNA 백신 테마주인 진원생명과학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자회사 가치가 4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오며 15%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의 미국 자회사인 VGXI가 위탁생산(CMO)하는 플라스미드(Plasmid) DNA는 대장균 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바이오 물질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비롯 아데노 바이러스, CAR-T 유전자치료제, 유전자가위, DNA백신·치료제 원료로 쓰입니다.
코로나19에 mRNA 백신이 등장하면서 '플라스미드 DNA' 생산기술 가치는 더 올라갔다는 분석입니다.
주가정보
14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21% 오른 2만 2,9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주가는 장 중 21.20% 오른 2만 4,3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재 고가는 22,200원이고, 저가는 20,400원입니다.
기업정보
진원생명과학은 초기에 의류용 심지 전문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되어 198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주요 목적사업은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으로 확장한 상태이며 핵산 기반 바이오 신약과 항염증 치료 신약 등의 신약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CMO 제조 및 생산, 심지 제조 및 생산을 영위하는 2개의 연결대상종속회사를 보유중입니다.
진원생명과학의 시가총액은 1조원 안팎인 반면 플라스미드 DNA CMO 경쟁사인 알데브론(Aldevron)은 지난 2019년 기업가치를 4조원 수준으로 평가받은 바 있어 진원생명과학의 시가총액이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있다는 지적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진원생명과학의 올해 1분기는 작년 대비 매출액은 83억 원에서 91억 원으로 9.5%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9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실적이 악화되었습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2억 원에서 415억 원으로 전년대비 0.7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82억 원에서 -184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 중에 있습니다.
주가전망
진원생명과학의 100% 미국 자회사 VGXI는 올 4분기 텍사스에 '플라스미드 DNA'를 위탁생산(CMO) 신공장 증설을 완공할 예정입니다. VGXI는 공장증설이 완료되면 VGXI 생산규모는 500ℓ에서 5000ℓ로 10배 늘고, 생산능력은 레버리지 효과로 20배 가량 증가하게 됩니다.
2021년 4분기 신공장 건설을 마친후 내년 2분기 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오는 2024년말까지 2차 증설을 통해 플라스미드 DNA 생산규모를 7500ℓ까지 확장해 현재보다 생산능력을 40배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VGXI의 플라스미드 DNA 연간 생산량도 약 300g(현재) → 6㎏(2022년) → 12㎏(2025년 이후)으로 차츰 늘어날 전망으로 이에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적으로 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커지면서 플라스미드 DNA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이유로 해당 기업이 많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습니다.
모더나와 화이자도 mRNA 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공급은 더욱 더 부족해 질 것으로 진원생명과학의 신공장의 대기 수요도 호재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재테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식품 서울식품우 주가 전망 (0) | 2021.06.16 |
---|---|
한전산업 주가 전망 (0) | 2021.06.16 |
현대로템 주가 전망 철도관련주 목표주가 (0) | 2021.06.16 |
광진윈텍 주가전망 (0) | 2021.06.16 |
쌍방울 주가전망 이스타항공 인수 (0) | 2021.06.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