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가 상승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고조되면서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백신, 치료제 관련 종목의 주가가 상승 중입니다. 오늘은 코로나진단키트 관련주인 휴마시스의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가상승이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씨젠, 휴마시스 등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영국을 포함해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제보건기구 (WHO)는 전염력, 증상 정도가 높거나 백신 등의 효과가 떨어지는 변이를 우려 변이로 정의했으며 알파, 델타 변이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 중 델타는 기존 변이보다 전염력이 40% 이상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주가정보
24일 오전 9시 23분 기준 휴마시스는 전일 대비 3150원(18.64%)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업정보
휴마시스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17년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2000년부터 국내에 의료검사 제품과 진단 시약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 정량분석기기, 신규 마커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휴마시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51% 늘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2% 증가한 20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22%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휴마시스 시가총액은 5,32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60위로 상장주식수는 34,223,815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입니다.
앞으로의 주가 전망
지난 2월 휴마시스는 체코에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인 휴마시스 코로나19 AG 테스트 제품으로 첫 자가진단 제품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어 지난 4월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 3개 국가에서 추가로 자가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등록 및 판매 승인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15일 브라질 보건복지부 산하 국영기업 바이오망기누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현지 생산과 풍토병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 가속화로 휘청였던 진단키트 관련주들은 최근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다시 급상승 하고 있습니다. 변이가 나온 이상 진단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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