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아이디 패스워드 SEOUL_Secure 통합

서울시는 2011년부터 시민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덜고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동통신사의 와이파이를 무료 개방하거나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동시 접속이 끊기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단일 SSID로 일원화 됩니다. 오늘은 달라지는 공공와이파이의 내용과 접속 ID와 PW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SSID PW 일원화

 

서울시가 2021년 1월 1일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산하 투자출연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공공와이파이(1만 2,808대)의 SSID를 일반접속(개방형)은 ‘SEOUL’, 보안접속은 ‘SEOUL_Secure’로 일원화합니다.

 

 

공공와이파이 SSID가 달라지면 기존 연결이 끊어지는 등 기존에 지적되어 왔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 SSID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기존 공공와이파이 문제점

 

그 동안 공공와이파이는 와이파이 SSID를 자치구마다 별도로 설정해온 만큼, SSID가 달라 장소나 위치 이동에 따라 매번 새로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이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모든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단일 SSID적용

 

이에 서울시는 지난 11월 1일 출범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신규 1,780대 외에 이전에 설치된 12,808대의 기존 공공와이파이에 대해서도 단일 SSID(SEOUL 및 SEOUL_Secure)를 적용해 그간의 시민불편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시내 전역 확대

 

또한, 서울시는 지난 11월부터 5개 자치구(성동‧도봉‧은평‧강서‧구로)에 시범 서비스 중인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은 오는 2022년까지 시민 공공생활권 전역에 확대 구축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 SSID 통합

 

아울러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소 등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 SSID도 통합됩니다. 새로 구축중인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1399대)와 버스정류소 공공와이파이(1259대)는 서울시 SSID가 적용됩니다.

 

 

기존에 설치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6000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통해 서울시 SSID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최초 1회 접속으로 계속 사용

 

보안접속인 SEOUL_Secure로 최초 1회만 접속하면 이후부터는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설치된 모든 장소에서 자동으로 연결되고 끊김없는 서비스가 가능하여 시민 이용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안접속 ID PW

 

보안접속의 경우 각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설정’ 관련 메뉴에서 SSID를 ‘SEOUL＿Secure’로 선택한 뒤 ID와 비밀번호에 각각 ‘seoul’을 입력하면 됩니다. 한번 설정하면 까치온이 설치된 모든 장소에서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접속 ID PW

 

일반접속은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한 후, 자동으로 열리는 페이지에서 일반접속 버튼을 클릭하면 연결됩니다. 일반접속은 연결할 때마다 매번 수동으로 접속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보안접속 시 전송데이터 암호화

 

보안접속 ‘SEOUL _Secure’로 접속하면 전송 데이터가 암호화되고, 최신 와이파이6의 WPA3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한층 더 안전합니다. 단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치구 와이파이 서울시 와이파이 통합 SSID 적용

 

과기정통부가 자치구, 통신사와 매칭으로 구축한 1,872대 공공와이파이와 서울시와 이동통신사가 협력해 구축한 1,735대 공공와이파이는 서울시 SSID(SEOUL_Secure)를 적용하기로 협의했습니다.

 

 

과기정통부(328대) 및 이동통신사(1,811대)에서 개방한 공공와이파이는 이동통신사 장비의 노후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고려하여 관련기관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