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학교가 가지 못함에 따라 기초학력을 격차가 커지면서 이를 염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중1 자유학년제 기간에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유학년제 기간에 학력 진단 평가를받습니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이나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두신 분께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고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3월 전체 중학생 기초학력 진단평가실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서울 학생은 3월 초에 모두 기본학력 진단을 받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의 읽기·말하기·셈하기 문항을 통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을 학습지원대상 학생으로 분류합니다.
기본학력 진단은 기초적인 수준의 문해력과 계산 능력이 있는지 파악하는 과정으로 일반적인 시험과는 다릅니다. 교과 과정을 따라가기 어려운 학생을 찾아내 지원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기초학력 진단평가
기본학력 진단은 지난해부터 시행됐지만, 등교 중단이 이어지면서 많은 학교가 학기 초에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자유학년제에 기본학력 진단을 정규 과정으로 추가해 입학 직후부터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으로 등교 중단 상황을 대비해 온라인으로도 진단을 진행합니다.
진단기준 이하 학생 별도수업
진단을 통해 파악한 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별도의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1학기 동안 17시간으로 구성된 선택과목을 신설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이 수업에서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교재를 활용하고, 10명 미만의 소규모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초1.2 중 1 기초할력 협력강사 배치
또 서울시교육청은 공립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 모든 학급에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배치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각 학교의 기초학력 다중지원팀과 외부의 학습도움센터를 연계한 학습안전망도 강화합니다.
SNS·학부모연수로 피드백 강화
시험을 치지 않는 자유학년제 기간 동안 학습 능력 저하를 우려하는 학부모도 적지 않습니다. 교육청은 수업 과정 내용을 소셜미디어(SNS)나 가정통신문, 학부모연수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공개해 이런 우려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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