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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정보

고교 무상교육 전면실시 내년부터 달라지는 교육제도

by 정보알람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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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고등학교 무상교육 대상이 현재 고 2·3학년에서 고1을 포함한 전체 학년으로 확대됩니다. 이로써 내년 초·중·고교 전체 학생이 무상교육을 받는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자녀가 학생인 분들은 내년부터 달라지는 교육제도와 고교무상교육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교 무상교육 전면확대

 

올해 고 2·3학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고교 무상교육이 내년에는 고 1학년까지 포함돼 전면 확대 시행됩니다. 통상 고등학교 수업료는 1분기에 35만원씩 내는데, 1년에 4차례 납부하면 수업료로 140만원가량을 냅니다.

 

 

연간 160만원 학비 부담 감소

 

또 분기별로 7만원가량인 학교 운영지원비도 내고 있습니다. 내년 고교 무상교육 전면 확대로 인해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 고등학생 1인당 연간 약 160만원가량 학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결정하는 사립학교는 고교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저소득층 학생 지원 강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교육 급여가 초등학생은 28만6000원, 중학생 37만6000원, 고등학생 44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24% 인상됩니다.

 

 

AI교육 도입

 

특히 교육부는 인공지능(AI) 시대 교육정책의 3대 방향을 수립하고 AI 교육을 학교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감성적 창조 인재를 육성 , 초개인화 학습환경을 조성 ,따뜻한 지능화 정책 추구를 인공지능시대 교육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

 

고교  AI 관련 과목 신설

 

유치원의 경우, 유아의 수준에 적합하도록 놀이를 통한 AI 관련 교육 및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초·중·고교에서 각 수준에 맞는 AI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학교급별로 개발해 보급하고 특히 고교에는 2021년 2학기부터 진로선택과목으로 ‘AI 기초’, ‘AI 수학’ 과목이 신설됩니다.

 

 

보조 보육교사 확충 지원

 

또 보조·연장 보육교사도 확충됩니다. 보조교사 2만8000명, 연장 보육교사 3만명 등 올해 대비 6000명가량을 충원하고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조·연장 보육교사의 인건비와 사용자부담금(30%)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돌봄서비스 연 840시간 정부지원

 

아울러 아이돌봄 시간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경우 그간 연 720시간 한도 내에서 정부지원을 받았으나, 내년 1월부터는 연 840시간까지 정부지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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