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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정보

장기미사용 저축은행 계좌 비대면 인출제한 해제 가능

by 정보알람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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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거래를 하다보면 주로 쓰는 계좌만 쓰게되서 사용하게 되지 않는 계좌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경우 출금 한도가 축소되거나 이체가 제한되기도 합니다. 이럴경우 직접 영업점에 방문해야 정상화 시킬수 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비대면 신청이 가능해져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 글에서 참고하시고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장기미사용계좌 거래제한 해제

 

SBI저축은행은 오는 11일부터 장기미사용계좌 거래제한 해제방식으로 ‘비대면 본인확인’을 추가하는 내용의 전자금융거래기본약관 등 개정 시행합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우선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근거를 마련해 놓은 것”이라며 “현재 시스템 구축 중으로 이르면 다음달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타 저축은행 비대면 서비스 반영 예정

 

OK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등 여타 저축은행들도 최근 이같은 내용을 약관 상에 반영했거나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 상반기 중에는 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1년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인출한도 70만원 이하

 

현재는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저축은행 계좌의 경우 하루이체 및 ATM 인출한도가 70만원 이하로만 가능합니다. 금융당국이 지난 2015년부터 장기간 사용한 적 없는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데 따른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로 600만원이던 인출한도를 대폭 낮추도록 규정하고 있어서입니다.

 

미사용계좌 이용시 소비자 불편

 

저축은행의 경우 특정 권역 내에만 소재해 있는데다 영업점도 많지 많아 불편이 많았습니다. 이에 대한 제도 개선 요구가 잇따르자 소비자보호 제도개선 자문기구인 금융위 옴부즈만은 지난 2018년 해당 내용을 개선안에 포함시켰습니다.

 

 

홈페이지 모바일 앱 인출제한 해제 가능

 

이번 개선안 시행에 따라 저축은행 고객들은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저축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본인확인을 거쳐 계좌 내 인출제한 해제를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용자는 본인 확인 후 통장 양도나 대여 시 처벌대상이 될 수 있다는 안내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신청채널 별 해제시점 차등 적용

 

또한 비대면 방식 허용에 따른 부작용 확산을 우려해 신청채널 별 해제시점에도 차등을 뒀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점 방문을 통해 계좌이용을 신청할 경우에는 즉각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비대면 신청 고객에 대해서는 신청일 다음날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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