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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정보

HMM 주가전망 목표주가 실적발표

by 정보알람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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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의 주가가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HMM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HMM의 주가 상승 요인과 앞으로의 주식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MM 주가 상승 요인

 

27일 한 언론은 산은이 HMM 지분 전량을 포스크에 넘기는 방식으로 민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산은은 HMM 지분 12.61%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 신문은 산은이 HMM 민영화 방안을 기재부 중심으로 소관 부처와 함께 본격적인 검토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산은은 보도 해명자료에서 'HMM의 매각과 관련해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으나 28일 현재 HMM의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HMM은 2016년 구조조정 당시 대주주였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지분을 7대1 비율로 차등 감자하며 대주주가 채권단으로 바뀌었습니다.

 

 

HMM 기업정보

 

HMM은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해운회사이지만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HMM은 2016년 구조조정 당시 대주주였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지분을 7대1 비율로 차등 감자하며 대주주가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산업은행으로 변경되습니다.

 

 

현대상선 사명은 계속 사용해오다가, 2020년에 HMM(Hyundai Merchant Marine)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HMM은 한진해운 파산 후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원양 컨테이너 선사으로 세계 8위 규모를 회사입니다.

 

 

HMM의 사업 구조

 

HMM의 전체 매출 중 약 87%가 컨테이너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벌크무문은 약 10%, 터미널운영 등 기타부문은 3%에 불과합니다. 컨테이너선 부문의 시황에 따라 영업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사업구조입니다.

 

최근 HMM 주가 근황

 

몇 년간 해운 업황은 엄청난 부진으로 HMM의 주가도 지속적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HMM의 주가가 큰 폭의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로 다수의 해운사들이 컨테이너선 운영을 줄였는데, 이것이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에 따라 돈이 풀리고 교역도 상대적으로 활발해지면서 당연히 해운 물동량이 늘어났으나 컨테이너선 부족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년 초 1022.7 포인트 대비 180% 상승한 28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운임료가 2배 넘게 올라 흑자를 기록하고 주가도 올랐던 것입니다.

 

 

HMM 실적

 

HMM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21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이어 3분기에는 10년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까지 2019년까지 9년간 적자를 기록했으나 작년 2분기부터는 실적이 급격하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2분기에는 1390억원, 3분디에는 27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에는 더 좋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증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HM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조9183억원, 4359억원입니다.

 

HMM 주가 전망

 

HMM의 주가는 이미 많이 오른 상태로 현재 주가 14,450원 기준으로 시총은 4.7조원입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종식되고 세계 경기가 계획대로 회복될 경우 HMM의 주가는 지금보다 더 오른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오는 31일 유럽 노선에 첫 임시선박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노선에 이어 투입되는 선박은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호’입니다.

 

 

화학제품, 철강, 기계류, 자동차부품, 가전, 타이어, 건설자재와 같은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 2600TEU를 포함 총 4200TEU의 화물을 싣고 오는 31일 부산항을 출발합니다.

 

 

목적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에 3월4일과 7일 각각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주 서안(부산~LA) 8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 1회 등 미주노선에만 9차례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습니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선복 부족 현상이 미주 노선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 노선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선박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HMM은 러시아 노선에도 1700TEU급 컨테이너선 ‘인제뉴어티호’를 임시선박으로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제뉴어티호’는 28일 부산항을 출발, 30일 러시아 보스토치니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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