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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정보

SK하이닉스 주가전망 목표주가 배당금

by 정보알람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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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가 새해 들어서면서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폭발적인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는 코스피가 3000선이 무너지며 한국의 대부분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반도체 업황 호황을 의미하는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깔려있기 때문에 해당업종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습니다. 오늘은 SK하이닉스의 주가전망과 목표주가 배당금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하나금융투자는 "지나 레이몬드 상무부 장관 지명자가 중국에 대한 강경 입장을 밝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서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며 "미중 무역 분쟁 재점화 우려 때문에 SK하이닉스 주가도 부정적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 1월 10% 상승

 

SK하이닉스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사들이는 가운데 1월에만 주가가 10% 넘게 올랐습니다.

 

아울러 반도체 재고가 낮아진 상황에서 대만 정전 사고로 인해 일부 공급 차질까지 빚어질 수 있어, 가격 협상에서 판매자가 유리해졌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천542억원, 2천33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관은 7천641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사실상 개인과 외국인이 SK하아닉스 주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하락장에서도 약보합

 

'작년 영업익 5조원'이라는 호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코스피 3000선이 무너지는 하락장에서도 약보합으로 선방했습니다. 29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대비 0.41% 내린 12만2500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업종의 삼성전자(-2.03%), 삼성SDI(-4.30%), LG전자(-6.99%), 삼성전기(-2.63%), DB하이텍(-8.07%), 원익IPS(-4.20%) 등과 달리 하락세를 면했습니다.

 

 

이날 한국 코스피 증시에서 외국인은 1조441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3000선 밑으로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SK하이닉스 주식은 종가 기준 175억원어치 이상을 매수했습니다.

 

기업정보

 

SK하이닉스는 1949년 국도건설로 설립 후 1983년 현대전자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그 후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였다가 2012년 SK텔레콤이 최대주주로 바뀌면서 이름또한 SK하이닉스로 변경되었습니다.

 

 

2021년 1월 8일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1조원을 돌파하였으며, 전 세계 반도체 메모리 기업 중 매출액 2위를 달성할 만큼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 다음으로 영향력이 있는 엄청난 규모와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입니다.

 

 

영업이익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조126억원으로, 전년보다 8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31조9004억원으로 전년대비 18.2%, 순이익은 4조7589억원으로 136.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65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98.3% 늘었으며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조9662억원과 1조76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반기부터 D램 가격이 하락하고 4분기 이후에는 원화 강세로 환율 영향을 받았지만, 3분기부터 이어진 모바일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목표주가

 

금융투자업계도 SK하이닉스의 앞으로의 주가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며 추가 상승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19만원)를 중심으로 유진투자증권(14만원) KTB투자증권(14만5천원) 하이투자증권(17만원) 한화투자증권(16만원) NH투자증권(17만원) 한국투자증권(16만원), 신한금융투자(19만원) 등 14곳 증권사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이들 증권사들이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16만2천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21%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진단입니다.

 

 

주당 배당금

 

한편 SK하이닉스는 주당 배당금을 1천17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주당 배당금은 1천 원을 최소 금액으로 고정하고, 여기에 연간 창출되는 잉여현금흐름의 5%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기존 배당 정책에 따라 정해졌습니다.

 

 

앞으로의 주가 전망

 

SK하이닉스는 올해 D램 시장이 글로벌 기업들의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로 서버용 제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5G 스마트폰 출하량도 늘어나 모바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PC시장 역시 노트북과 게임 수요 증가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비해 올해 D램 공급량 증가는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D램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대목으로 특히 서버 D램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D램 익스체인지는 최근 서버 수요들의 반도체 재고 감소로 수요처가 재고 축적을 재개하면서 올해 서버D램 가격이 연간 35∼40%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올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고용량 제품 채용 증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 강세와 함께 업계 재고가 감소하면서 하반기부터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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