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입니다. 최근들어 자동차업계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관련주에 관심이 많으신 투자자들께서는 아래 내용을 눈여겨 보시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주가 상승 이슈
현대비앤지스틸 주가가 장 초반 이틀째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지난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주관사로 정하고 현대비앤지스틸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비앤지스틸우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LG하우시스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절차, 일정이 정해지면 재공시할 예정입니다.
기업정보
1966년 삼양특수강으로 출발한 현대비앤지스틸은 스테인리스 강판 생산 전문기업으로 1987년 코스피에 상장되었습니다. 1999년 현대차 그룹에 인수된 이후 자동차 부품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현재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영역
스테인리스 강판의 매출액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약 9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냉연강판은 조립금속, 일반기계, 전기기기, 운송장비산업 등을 포함한 조선 및 건설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동절기보다는 하절기에 수요가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기업실적
현대비앤지스틸의 실적은 2020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감소, 영업이익은 14.8% 감소, 당기순이익은 23.1% 감소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각 나라의 보호무역주의, 원재 가격 인상등의 고충을 겪었습니다.
스테인리스 시장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반도체가 주목 받고 있어 실적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주가전망
현대비앤지스틸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차량부품소재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을 인수하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를 받고있는 전기차 배터리에 많이 사용되는 니켈 관련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수소차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협력사로 현대차의 강판을 납품하는 현대비애지스틸의 주가 전망도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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