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주가전망 실적발표 배당금 목표주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에 강세입니다. 4일 오전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7000원(3.08%) 오른 23만4500원을 기록 중이며 아모레G도 2%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전략 변화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과, 배당금, 주가전망과 목표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정보

 

아모레퍼시픽은 2006년 6월 1일, (주)아모레퍼시픽그룹(과거 (주)태평양)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06년 6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주 업종으로는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화장품부문 시장점유율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비중의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등이 있습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54개 기업 중 지배구조 랭킹 1위에 올랐는데 총 300점 만점중에 270.9점을 받았습니다. 작년 평가 당시에는 34위, 148.1점이였지만 소수 주주권 보장을 위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변화를 주면서 이에 좋은 결과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 영업실적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이 1조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줄었고,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적은 적자였지만, 온라인 매출 고성장해 고가 및 이커머스 비중 확대로 바꾼 전략이 통한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은 설화수가 전년동기 대비 60% 이상 고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액을 5~6% 끌어올렸습니다.

 

 

배당금

 

아모레퍼시픽의 배당금은 2019년 기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05원으로 현금배당 수익률이 보통주 0.5% 증류주(우선주) 1.1%였습니다. 2020년은 867원의 배당금을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0.44%로 예상되는데 배당금이 작기 때문에 배당금보다는 기업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표주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이니스프리 매장 감소에도 설화수의 강한 성장(60%)하면서 전체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중국 설화수 성장률 60%, 중국 이커머스 비중 60% 이상 돌파,비수기임에도 믹스 개선으로 국내 수익성이 8% 도달했습니다.

 

 

기업의 변화 속도가 빠르고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성과가 견고해 각 증권사는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조정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업종최선호주’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24만원에서 30만원으로 25% 상향했습니다.

 

 

 대신증권은 27만원, 메리츠증권 27만원, 신한증권 26만원, 이베스트증권 28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전망

 

아모레 퍼시픽 주가는 2020년 3월 최저점인 141,000원을 기록했으며, 계속 회복하지 못하다가 최근 코스피지수의 상승과 더불어 큰 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모레 퍼시픽은 럭셔리 브랜드를 내세운 국내·외 과감한 채널과 마케팅 디지털 전환으로 기저효과를 넘어서는 매출 성장을 기대됩니다.

 

 

중국 현지에서 설화수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을 보이며, 비중이 가장 큰 메인 브랜드로 올라섰으며 제품 및 채널 믹스 개선, 구조조정 효과를 통해 중국에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중국 외 북미, 유럽도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될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수요 불확실성, 중국 내 경쟁 심화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기대감이 과도하게 앞서가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